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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재역 인근에 440가구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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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서초동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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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서울 서초동 양재역 인근에 440가구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65-8번지 외 7필지(2805.1㎡)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신분당선이 교차하는 양재역 역세권이다. 지하 5층~지상 23층, 440가구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조성된다. 전용면적 17.9㎡·36.9㎡의 공공임대 126가구와 23.1㎡·36.9㎡의 민간임대 314가구로 구성된다.

이번 도건위에서 심의가 가결됨에 따라 용도지역 변경을 포함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및 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되면 이 사업지에 청년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시 건축심의를 거쳐 서초구청에서 주택건설사업계획 관련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민간 사업자에게 용도지역 상향, 절차 간소화, 세제 혜택 등을 주는 대신 민간 사업자가 주거 면적 100%를 공공·민간임대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중 서울시가 10~25%를 공공임대로 확보해 주변 시세의 68~80%선에서 공급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초동 청년주택은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뤄지도록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하고 있다"며 "청년들에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이 지역 청년층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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