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韓 선진통계기법 아시아에서 중남미까지 알린다
중앙아시아·아프리카 국가로 ODA 사업 확대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통계청은 11일 라오스뿐 아니라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 중남미국가로 우리의 통계 발전 경험과 선진통계기법을 성공적으로 전수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개도국 통계역량강화를 위해 통계 ODA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에콰도르, 콜롬비아, 라오스 3개국에 대한 통계역량강화사업을 추진했다.
통계청은 올해 행정자료를 활용한 인구총조사(2020년)를 계획하고 있는 에콰도르에 통계지리정보시스템(SGIS) 및 표본관리에 관한 컨설팅과 교육 등을 지원했다. 지난해 등록센서스 컨설팅을 마무리한데 이어 올해는 에콰도르 인구통계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콜롬비아의 경우 지난 13년 동안 예산 통계역량 부족 등의 이유로 인구총조사를 실시하지 못했었다. 이에 통계청은 인구추계 분야의 컨설팅, 교육, 기자재 등을 콜롬비아에 지원했다. 덕분에 콜롬비아는 2018년 인구총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라오스는 2018~2028년 국가통계발전전략과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등으로 2028년까지 마무리 짓기로 한 라오스 국가통계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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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라오스, 콜롬비아 통계 ODA사업을 내년에도 계속 추진하는 한편 사업지역을 중앙아시아(아제르바이잔) 및 아프리카(탄자니아) 국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선진화된 통계관련 기술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의 해외 통계시장 진출도 독려할 계획이다.
통계청은 "통계 ODA 지원은 우리의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통계시스템의 해외 진출로 국익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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