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터키 정상 “美, 예루살렘 수도 인정 결정…우려스럽다”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미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하면서 악화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크렘린궁은 이날 보도문을 통해 "터키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전화통화에서 양측은 모두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고 텔아비브의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도록 한 미국의 결정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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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양국 정상이) 중동 지역 긴장이 더 고조돼선 안된다는 점과 국제사회가 예루살렘 지위 문제를 포함한 모든 문제의 타협적 해결을 위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간 협상 재개를 지원하는 데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양국은 이-팔 분쟁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및 총회 결의에 기초한 중동 위기 해결과 팔레스타인인들의 독립국가 수립 권리 실현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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