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MBC 앵커가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MBC 신임사장으로 선임됐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배 앵커는 “최승호 사장의 임기는 11월13일 해임된 김장겸 전 문화방송 대표이사의 잔여임기인 2020년까지이다”고 말했다.
앞서 최 신임사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선배 기자가 조사를 받는 등 고초를 당하고 마침내 비제작 부서로 쫓겨나는 과정에서 배현진 씨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자신이 영원히 MBC 앵커로 여왕처럼 살 것이라고 생각했을까”라며 배 앵커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한편 최 신임사장은 배현진 앵커 교체에 대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절차가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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