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에서 4일 오후 8시5분께 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인근 펜션에서 시작된 불은 산으로 번져 약 0.033ha를 태운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접수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이 인근 주민 약 마흔 명을 대피시키고 펌프차 등을 동원해 진화하고 있다. 현재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양양은 바람도 초속 5.6m로 강하게 불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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