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은 등 700억원 PF투자 확정, 주간건설사 SK건설…서구 금곡동 26만㎡에 1400억 투입, 2018년 준공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아이푸드파크 조감도

인천 아이푸드파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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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첫 식품전문산업단지인 인천 서구 '아이푸드파크(I-Food Park)'가 금융권의 PF대출과 주간건설사가 확정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화한다.

4일 인천시와 민간사업자인 인천식품단지개발㈜에 따르면 KDB산업은행과 하이투자증권 등 7개 금융사가 이날 토지보상비를 포함한 사업비 700억원의 PF대출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대주단을 구성하고 토지보상과 용지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천식품단지개발은 또 SK건설을 주간건설사로 확정짓고 오는 13일 서구 금곡동 아이푸드파크 현장에서 토목공사 기공식을 갖는다. 보상협의가 끝난 토지부터 단지조성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아이푸드파크는 26만1700㎡ 부지에 총 사업비 140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12월 준공 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푸드파크는 수도권에 위치한 유일한 식품 전문산업단지로 기존의 일반산업단지와 차별화된 자가품질검사 등을 위한 식품연구소, 연구개발시설, 공동물류·판매시설, 폐수처리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식품전시 및 판매시설, 해외 바이어 상담실 등도 갖춰 대규모 구매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뿐 아니라 식품업체 간 정보 및 기술력 공유로 생산성을 높이고, 시설 현대화로 식품의 품질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또 먹을거리·볼거리·즐길거리 등 문화공간도 마련해 시민과 함께하는 산업단지로 꾸밀 예정이다.


인천시는 아이푸드파크가 조성되면 1만60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와 약 89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 아이푸드파크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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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푸드파크는 주변에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검단 IC), 인천국제공항, 경인 아라뱃길, 인천지하철2호선(왕길역)이 인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다.


3.3㎡당(평당) 250만원의 낮은 분양가로 인기가 높아 산업시설과 지원시설용지 73개 필지 중 70% 이상에 대해 인천식품제조연합회 회원사들이 입주의사를 밝힌 상태라고 사업자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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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지당 최소 1650㎡(500평)~최대 3300㎡(1000평)규모인 산업시설용지 잔여분에 대해 식품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분양하며, 지원시설용지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매각하게 된다.


이현호 인천식품단지개발 대표는 "해외바이어와 시민들이 직접 맛보고 관람하고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형 식품산단을 만들어 인천의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며 "인천시내 1200개 업체 중 70여개만 식품산단 1단계에 입주하게 돼 나머지 업체들을 위해 현 산업단지 인근에 2단계 사업을 내년부터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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