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마이줌통장'…출시 한 달 만에 1兆 돌파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SC제일은행이 출시한 '마이줌통장'이 출시 한 달 만에 수신고 1조원을 돌파했다. 고객이 직접 예치금을 설정하는 'DIY(Do It Yourself)' 방식과 함께 비교적 높은 금리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4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마이줌통장은 지난달 29일 수신고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파킹통장으로 주목받았던 '마이플러스통장'이 4개월 만에 1조원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훨씬 빠른 속도다.
지난 10월말 출시된 SC제일 마이줌통장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유지 가능한 예치금액을 고객이 직접 설정, 해당 금액을 유지할 경우 최대 연 1.5% 금리를 적용 받는 수시입출금예금 상품이다. 자신이 운용하고자 하는 자금 규모에 맞게 유지 금액을 설정하고, 설정금액은 월 단위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 금액이 일정하지 않은 단기자금 운용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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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줌통장은 고객이 예치할 구간을 직접 설계하는 DIY 방식을 도입해 단기로 자금을 굴리는 이른바 '파킹통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금리 추이와 시장 상황을 관망하면서 단기로 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이 최근 부쩍 증가하고 있다"며 "SC제일 마이줌통장은 이 같은 요구에 부합하는 예금상품으로 빠르게 수신이 늘었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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