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일 보라매동을 시작으로 이달 13일까지 21개동 순회 마을공론장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토론했다는 점이 좋았어요!”

“이웃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첫 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실행할 수 있는 자리에서 주민 스스로가 하려고 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지난달 6일 보라매동 마을회의 준비 공론장에 참석한 주민들 의견이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각 동을 순회하며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동 마을회의 준비 공론장’을 개최하고 있어 화제다.

이번 공론장은 자치역량과 권한을 강화해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이루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혁신 읍면동 사업’과 서울시의 ‘서울형 주민자치회 확대 계획’에 맞춰 동 단위 주민자치 강화와 주민 역량 향상을 위한 취지다.

마을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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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기류에 발맞춰 내년부터 동별 마을회의 구성은 물론 정례화할 예정이라며 이번 준비 공론장은 동마을회의 구성을 위한 준비 단계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6일 보라매동을 시작으로 이달 13일까지 동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주민자치위원 등 기존 주민자치단체 회원과 독서동아리 회원, 학부모 단체, 신청자 등 각 동의 다양한 주민 약 3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참여 주민들은 전문 진행자 안내에 따라 ‘우리동에 마을회의가 생기면 좋은점’과 ‘우리 동 마을회의 주제’를 가지고 분임토의 방식의 워크숍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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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동, 서원동, 삼성동 등 앞으로 개최될 동 마을회의 준비 공론장에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관악구 주민협치과(전화 879-5584)로 신청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같은 관악구라 해도 남현동과 대학동은 주민구성부터 주민들의 관심사까지 완전히 다른 동네”라며 “다양한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마을의 문제를 의논할 수 있는 공론장이 풀뿌리 주민자치강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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