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답십리 현대시장 상인들 사랑의 김장 나눔 … 김치 3000kg 담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답십리현대시장(상인회장 정성관)이 지난달 30일 오전 10시부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답십리 현대시장 김장 나눔 행사’는 시장 내 점포에서 배출되는 폐지를 수거해 마련한 기금과 상인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김장 담그기에 참여한 한 상인은 “매년 김장을 할 때면 강추위에 온몸이 꽁꽁 얼지만 직접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밥상에 보탬이 된다 생각하니 뿌듯해요”라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 네번째)이 지난달 30일 열린 답십리 현대시장 김장 나눔 행사에서 상인들이 모여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 네번째)이 지난달 30일 열린 답십리 현대시장 김장 나눔 행사에서 상인들이 모여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 날 상인들이 담근 김장김치는 약 3000kg. 현대시장 중앙통로에서 상인들 60여명이 직접 김장재료를 준비해 정성으로 담갔다. 행사에서 담근 김치는 답십리1,2동 주민센터 및 장안사회복지관을 통해 홀몸어르신 및 한부모 가정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AD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전통시장이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확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이렇게 매년 겨울, 이웃사랑 실천에 발 벗고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돼 훈훈한 공동체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6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답십리 현대시장 상인들의 김장 나눔은 매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계층에게 전달되고 있다. ▲2014년 김치 2000kg - 500가구 ▲2015년 2000kg - 250가구 ▲2016년 2500kg - 250가구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