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및 전문가 협의기구' 통해 용역근로자 전환규모 98명으로 확정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방침에 따라 취업성공패키지 전문인력, 훈련센터 운영인력, 보조공학기기 지원인력 등 기간제 근로자 120명과 경비, 청소, 시설관리 용역 근로자 98명을 연내 정규직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또 간접 고용된 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사 및 전문가 협의기구'를 구성해 경비, 청소, 시설관리 용역근로자 9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보수수준 등 추후 논의를 통해 연도 내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승규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장애인고용공단의 정규직 전환 결정으로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불안이 해소돼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질 높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단 훈련센터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에게도 양질의 직업훈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4층 한강뷰 아파트" 내 집 마련 꿈 앗아간 400억...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