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에도 두 자릿수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2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기아차는 미국 시장에서 10만151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12,0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0.28% 거래량 2,399,620 전일가 710,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정의선 "노사관계 지혜롭게 만들어가야…세계에서 앞서 나갈 기회"(종합) 정의선 "노사관계 지혜롭게 만들어가야…세계에서 앞서 나갈 기회" 가 5만7211대를 판매해 8.5% 줄었고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78,1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0.78% 거래량 2,320,304 전일가 179,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그룹 양재사옥, 로봇 테스트 베드로 탈바꿈 [미중정상회담] 월가 "S&P500 회담 기간 0.7% 변동 예상" 현대차·기아, 올해 하반기 광주서 자율주행 실증사업 착수 는 4만4302대를 기록해 15.6% 감소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11월에 1776대가 팔려 35.4% 증가했다.

현대기아차의 올해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16만8590대로 전년 대비 10.5% 줄었다. 현대차는 62만1961대로 12.7% 줄었고 기아차는 54만6629대로 7.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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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별로 보면 현대차는 투싼이 11월에 51.4% 증가한 1만1532대가 판매됐으며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는 1만8243대가 판매돼 30.2% 증가했다. 반면 쏘나타는 7982대로 48% 판매가 줄었고 엑센트도 3624대가 판매돼 47.5% 감소했다. 기아차는 리오(국내명 프라이드)가 1533대가 판매되며 6.46%, (포르테(국내명 K3)가 8363대가 판매되며 3.11% 각각 증가했다. 반면 세도나(국내명 카니발)는 48.7% 판매가 줄었고 뉴옵티마(국내명 K5)는 33.8% 감소했다.

현대기아차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1월 8.3%에서 올해는 7.3%로 떨어졌다. 현대차가 4.5%에서 4.1%로, 기아차는 3.8%에서 3.2%로 각각 하락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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