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향후 금리 경로를 판단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살펴봐야 하는 것은 시장 예상보다 강건한 경제인지, 혹은 예상보다 약할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라며 “적어도 경제지표에 있어서는 예상보다 조금씩 낮은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봤다.
급격한 둔화는 아니어도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성장 경로 및 경기 변동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정 연구원은 “금리 인상 속도는 성장 경로를 신중히 관찰한 후에 결정을 할 것이라는 언급 역시 시장에서의 급격한 금리 인상 예상에 따른 충격을 미연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언급한 부분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금리 동결 소수의견이 제시된 것 역시 급격한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춘다”고 했다.
움직임을 감안한다면 급격한 강세 혹은 약세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봤다.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면서 외환시장에 선반영된 부분이 많았던 것으로 판단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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