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테크플랫폼, 벤처기업의 '요람'…"혁신 산단"
서울디지털산단 기업지원시설
창업지원·성장생태계 기능 강화
연구개발·교육·마케팅 등
혁신활동 연계지원 활성화
창업활성화 촉진 방안 모색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종합기업지원시설인 'G밸리테크플랫폼' 기능이 대폭 강화된다. 올 한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창업지원과 성장생태계 촉진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29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2018년 G밸리테크플랫폼 사업 운영계획'은 크게 4가지로 나눠 추진된다. 윤철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은 "G밸리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미래 성장거점으로서 경쟁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플랫폼 기능'을 강화한다. G밸리 입주업체들의 연구개발ㆍ교육ㆍ마케팅ㆍ기술이전ㆍ시제품 등 혁신활동 연계지원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 G밸리 유관기관 공동 성장지원협의체를 구축하고 창업지원시설 입주업체 보증이자 감면, 대출한도 확대 등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제조혁신센터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 확대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3차원(3D)프린팅 교육 커리큘럼 확대, 민간 3D프린팅 교육업체 운영대행자 지정 등을 검토한다. '코워킹센터' 활성화를 위해 유망 창업기업 성장지원 활동을 내실화하고 연장심사 활용으로 우수기업을 유치해 나갈 방침이다. 최초 1년 계약 후 입주실적 평가를 실시한다. 반기 단위로 입주연장을 승인(최대 2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창업활성화 촉진'을 위한 창업경진대회 규모 확대와 정례화 등을 추진한다. 스타트업 투자ㆍ육성기관(벤처캐피털ㆍ액셀러레이터) 협력을 통한 창업지원체계도 구축한다.
G밸리테크플랫폼은 2016년 4월 산업단지공단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구축했다. 서울 금천구 소재 서울디지털 2단지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 701호에 전용면적 542.55㎡ 규모로 마련했다. 기관 협업을 통해 '코워킹센터'와 '제조혁신센터' '기업성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산단공 직원 2명이 상주해 총괄운영한다. 생산기술연구원 직원 2명도 근무한다.
코워킹센터는 스타트업ㆍ제조벤처 등을 위한 공간 제공과 지원을 하는 역할이다. 독립 업무공간과 휴게공간, 회의실 등을 제공하며 스타트업 9개 업체가 입주한 상태다.
제조혁신센터는 산업단지 기술애로 해결과 제조체험 교육장이다. 서울디지털단지 입주업종과 관련된 ICT 분야 제조장비 20종을 보유하고 있다. 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개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단공은 기술애로 수요를 발굴하고 생기원은 전문가 현장방문 멘토링, 장비활용 등 역할 분담을 통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기업성장지원센터는 플랫폼 기능을 통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서비스 현장상담회, 분야별 전문가와 성공기업인 초청 교육 행사, 기술ㆍ금융ㆍ마케팅 분야 중소기업 성장 코칭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유망 창업아이템 발굴과 창업분위기 확산, 미래성장을 선도하는 G밸리 이미지 제고를 위해 '창업경진대회'도 개최했다. 올해 전국 160개팀이 참가, 총 3차의 심사를 통해 10개 입상팀을 선정했다. G밸리 창업공간 입주지원, 정책금융 등 지원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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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올해 G밸리테크플랫폼 입주업체들이 신규 출원한 특허ㆍ디자인ㆍ상표 등 지식재산권은 총 8건에 달했다. 이들 업체 가운데 5개사가 총 13명을 신규 채용했다. 또 4개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과제 총 7건에 선정됐다. 과제금액은 총 6억원 규모다.
윤 본부장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첨단제조, IT 기업 1만개 이상이 모인 전국 최대의 첨단산업 집적지"라며 "창업ㆍ금융 분야 등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기업지원행사와 교육,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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