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이버먼데이…승자는 아마존 아닌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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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욱 전문위원] 27일(현지시간) 사이버먼데이를 맞은 미국에서는 백화점이나 할인점보다는 이커머스(e-commerce) 기업들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사이버먼데이의 진정한 승자는 비트코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아마존의 주가는 0.8% 상승했고 비트코인 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의 주가는 23.7% 올랐다.


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 해 사이버먼데이 전체 매출은 66억달러(약 7조 1907억원)로 지난 해 대비 16.5% 증가는 물론 역대 최고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직장인들이 월요일 출근해서 회사 PC로 온라인의 남은 세일 품목을 싸게 구매한다는 기원을 가진 '사이버먼데이(Cyber Monday)'는 최근 블랙프라이데이를 제치고 크리스마스 다음 2위의 미국 대표 쇼핑시즌으로 자리매김했다.


'온라인 포식자'로 불리는 아마존은 물론 월마트, 베스트 바이 등 미국의 전통 유통기업들도 사이버먼데이에 사활을 걸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사이버먼데이를 맞이한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최근 온라인 시장 규모 확대가 가상화폐 비트코인 수요 증가와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반겼다.


이들은 아마존을 비롯한 전자상거래(e-commerce) 영역에서 비트코인 결제시스템 도입은 시간문제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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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글로벌 인베스터즈의 프랭크 홈즈 CEO는 "처음 인터넷이 생겼을 때 그저 신기하다고만 여기던 사람들이 이메일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생활 속에 인터넷을 받아들였듯이 비트코인도 온라인 결제시장에서 이메일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비트코인은 올 들어 870% 라는 기록적인 수익률과 함께 28일 기준 금 가격의 7.5배에 거래되고 있다.


김희욱 전문위원 fancy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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