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방학 영어와 놀자♬
광진구, 초등학생 영어실력 향상 위한 ‘겨울방학 영어캠프’ 운영 및 12월 6일까지 참가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올 여름방학, 평소 영어에 관심이 많던 정지현 어린이(가명)는 방학을 이용해 해외연수를 알아봤지만 시간과 돈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 고민하던 차에 구청에서 운영하는 영어캠프에 참여하게 됐다.
“원어민 선생님과 만화, 게임 등 다양한 체험으로 영어를 접하니깐 영어가 더욱 좋아졌고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만나게 돼서 방학이 훌쩍 지나갔어요”라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이처럼 초등학생의 영어 실력향상을 위해 다양한 체험위주의 실속있는‘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오는 12월 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내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해외를 나가지 않고도 영어를 알차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초등학생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려고 마련됐다.
캠프는 건국대 인문학관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2018년1월12일부터 26일까지 평일 10일간 운영된다.
강의는 원어민강사와 한국인 지도교사 등 총 28명의 강사진이 의사소통 기능과 활동위주의 실용영어 집중교육을 하며, 사전 레벨테스트 실시후 수준별 5단계 레벨로 맞춤수업으로 총 14개반을 운영한다.
수업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재인 자연, 과학을 주제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4가지 영역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균형 잡힌 영어교육을 한다.
또 반복학습을 통한 영어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수업 후에는 가정에서 복습할 수 있도록 화상영어시스템 연계수업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학생 선발은 학교별 인원배정 및 학교장 추천에 의해 이뤄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30일까지 재학중인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모집인원 초과시 학교별 총인원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참가비용은 1인 당 28만원으로 구에서 17만원을 지원하고 본인부담은 11만원이다. 단 저소득층 자녀는 참가인원 10% 범위 내에서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www.gwangjin.go.kr) 알림판을 참고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450-7169)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여름방학 영어캠프 운영 결과 지역 내 초등학생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91%인 181명이 캠프를 수료, 설문조사 결과 전체 참가자 가운데‘만족이상’의 답변이 92.1%로 나와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수준별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방학기간 중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공교육에 내실화를 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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