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헝셩그룹의 올해 미국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세계 최대 규모(23조원)인 미국 완구시장의 트랜드는 기술융합형 스마트토이로 소형드론과 로봇 등 사용자 지시에 따라서 작동하는 완구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북미시장 파트너인 스리식스티 그룹(ThreeSixty Group)과 함께 '샤퍼 이미지(Sharper Image)' 브랜드로 4종의 드론을 출시하면서 성장을 견인한 것이다. 헝셩그룹은 내년에 약 10종의 스마트토이를 신규로 출시할 예정이다.
헝셩그룹 관계자는 “올해 3분기 북미시장 등 고부가가치 위주의 해외수출이 54억원 가량 증가하면서 매출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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