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 '권역외상센터' 인력·장비난 호소
문재인정부 내년 예산 39.2억 감소…논란 확산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사진=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do.kr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사진=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d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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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중증 외상 환자를 치료하는 권역외상센터 지원을 확대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인원이 21만명을 넘어섰다.


청와대 홈페이지에 따르면 '권역외상센터 (이국종 교수님) 추가적, 제도적, 환경적, 인력 지원' 청원은 25일 오후 2시 현재 21만2515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 17일 게시된 이 청원은 내달 17일 마감된다. 해당 청원 게시자는 현 의료시스템의 문제점 해결과 개선방안을 신중하게 고려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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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하다가 총상을 입은 북한 군인을 치료한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가 권역외상센터의 인력·장비난을 호소하면서 외상센터에 대한 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해당 청원의 제목에도 이국종 교수의 이름이 들어가 눈에 띈다.


권역외상센터 확대는 문재인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다. 그러나 2018년도 정부의 중증외상진료체계 구축 예산이 400억4000만원으로 올해(439억6000만원)보다 39억2000만원 감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청와대는 이 청원 참여인원이 20만명을 넘어서면서 권역외상센터 지원 방안 등 관련 답변을 준비하고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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