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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세월호 유골 은폐 진상 규명·책임자 엄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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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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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부애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해양수산부의 세월호 유골 은폐와 관련해 "사건의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책임자를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300일간 희생자들의 뼈 한 조각이라도 돌아오길 기다린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큰 충격 안겨준 사건"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이번 사건 계기로 세월호 사고 수습 선체 인양 전반에 대한 전면 재조사를 검토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정부의 진상규명 과정을 엄중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본회의에서도 세월호 진상규명 노력을 계속하기 위한 사회적 참사 특별법이 상정된다"며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특별법 처리에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추 대표는 북한 귀순병사와 관련해 "북한의 군사분계선 침범 총격을 강력하게 규탄하면서 북한은 정전협정 위반을 인정하고 사과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 김정은은 중국의 특사를 만나지 않았고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등 한반도 정세가 다시 엄중해지고 있다"며 "도발은 자칫 큰 참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중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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