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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민 행복 어떻게 실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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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17 지속가능 발전의 이해와 직원 역량강화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20일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7 지속가능 발전의 이해와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지속가능성’이란 현재 세대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미래세대가 사용할 경제 ·사회 ·환경적 여건을 저하시키지 않고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으로 이를 고려한 발전전략이 지속가능 발전이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에게 ‘지속가능성’에 대해 소개, 이를 기초로 한 지속가능 발전 방안 모색과 다양한 분야의 행정 정책에 적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맡은 권기태 희망제작소 부소장은 지속가능 발전 필요성에 대해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강의를 이어갔다.

그는 자원에만 의존, 추진돼 실패한 개발 정책 사례와 경제 ·사회 ·환경 여건 등 ‘지속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고찰한 정책의 성공 사례를 비교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기태 희망제작소 부소장 교육

권기태 희망제작소 부소장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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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눈에 보이는 발전만이 과연 진정한 의미 발전이라고 할 수 있을까?”라고 물으며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우리 후세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훌륭한 대안도 함께 제시하며 거버넌스, 사회적 경제, 마을공동체 등을 그 예로 들었다.

구는 직원 교육에 앞서 서울특별시 강북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또 지역 특색에 맞는 지속가능 발전 기본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구의 발전 비전에도 ‘지속가능성’을 덧씌우겠다는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속가능 발전 실천은 장기적으로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며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구정 핵심원칙으로 삼고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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