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2018인사]15년만에 첫 여성 펠로우 탄생, '퀀텀닷 전문가'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84,000 2026.05.15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첫 여성 펠로우가 탄생했다. 여성 펠로우가 탄생한 것은 삼성전자 펠로우 제도를 도입한 지 15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16일 임원인사에서 장은주 마스터를 펠로우로 신규 선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2년부터 펠로우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펠로우로 선정되면 본인 이름의 단독 연구실을 배정받고 개인 연구비와 각종 학회·협회 활동을 회사 차원에서 지원 받는다. DS부문장인 김기남 사장 등 역대 주요 임원들 다수가 펠로우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장 펠로우는 퀀텀닷 합성 분야에서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력 보유하고 있다"며 "사내에선 한 번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해내고야 마는 승부사로 정평이 나 있다"고 말했다.
장 펠로우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TV인 QLED TV에 적용되는 카드뮴 프리 퀀텀닷 기술을 개발해냈다. 기존 퀀텀닷 기술은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인 카드뮴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한계로 지목됐다. 이에 장 펠로우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3년 연구개발(R&D)에만 몰두할 수 있는 임원급 전문가인 '마스터' 제도를 처음 도입했을 당시 처음 선임된 마스터 11명중 유일한 여성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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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펠로우는 "삼성이 이끌어 가고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반도체의 대표적인 소재기술인 퀀텀닷기술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며 "후배들을 지도해 퀀텀닷이 차세대 기술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 펠로우는 1970년생으로 포항공대에 입학해 화학공학 분야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서 신소재 관련 연구를 해왔다. 현재는 종합기술원 머티리얼 연구센터 무기소재랩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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