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주한 유럽연합(EU) 22개국 대사들과의 간담회에서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주한 유럽연합(EU) 22개국 대사들과의 간담회에서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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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5일 "평창동계올림픽 참여가 북한에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광화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합(EU) 대사 및 EU 회원국 대사 23명과의 오찬간담회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되기 위해서라도 북한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또 "우리 정부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제재와 압박에 동참하면서 궁극적으로 북핵 문제를 평화적·외교적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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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남북 간 대화채널 복원과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당국자회담,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적십자회담 재개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한 EU 회원국 대사들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재차 표명했으며 북핵문제 해결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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