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미방위비협상대표 장원삼 駐스리랑카 대사 내정"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정부는 제10차 한미 방위비 분담협상 대표에 장원삼(58·사진) 주 스리랑카 대사(외시 15회)를 내정했다고 외교부가 14일 발표했다.
외교부는 "장원삼 대사는 주스리랑카대사, 주중국공사, 동북아시아국장, 인사기획관 등을 역임했으며, 전문 외교관으로서 정무와 경제통상 분야를 아우르는 풍부한외교적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장 대사는 주재국 내 외교일정을 마치고 귀임하는 대로 공식 임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위비 분담금은 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분담하는 몫을 말한다. 주한미군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근로자 인건비, 각종 미군기지 내 건설 비용, 군수 지원비 등의 명목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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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지위협정(SOFA)은 한국이 시설과 부지를 무상으로 미국에 제공하고 미국은 주한미군 유지에 따르는 모든 경비를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한미는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에 따라 1990년대부터 미국이 부담해야 할 주한미군 유지 비용을 부분적으로 한국이 부담토록 해왔다. 양국은 1991년 제1차 협정을 시작으로 총 9차례 특별협정을 맺었으며 현행 제9차 협정은 내년 12월31일로 마감된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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