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야호센터 ‘공간과 시민성 마을인문학 특강과 투어’개최
‘공간을 바꾸면 삶이 바뀐다’, 정말일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 야호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추진한 공간혁신사업 성과를 알리고 사업 모델인 북유럽 사례를 소개하는 ‘공간과 시민성 마을인문학 특강과 투어’를 15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한다.
초·중·고 8개교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주민의 참여와 자치로 버려진 공간을 커뮤니티 거점으로 재창조한 과정과 그곳에서 꽃핀 변화들을 보고 들으며 직접 확인하는 행사다. 이와 함께 광산구 공간혁신사업 동기를 제공한 북유럽 공간창조 시스템과 효용성을 현지 전문가가 소개한다.
첫날 15일에는 야호센터, 광산중학교, 이야기꽃도서관으로 ‘정책 투어’를 진행한다. 김태은 광산구 교육정책관이 ‘공간과 시민성’을 주제로 야호센터에서 오후 1시 특강한다. 김 정책관은 광산구가 ‘공간’에 주목한 이유와 철학, 학생과 주민 삶의 변화, 마을 공간으로서의 야호센터가 걸어 온 1년을 이야기한다.
두 번째 정책 투어 장소는 광산중학교. 이 학교 학생들과 문화예술플랫폼 ‘신나고’를 직접 만든 김혜자 교사가 안내자로 나서 오후 3시부터 정책 투어를 시작한다. 그는 학생들이 ‘신나고’만들기에 나선 과정, 완성 후 일상에서 일어난 변화와 교육효과를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오후 3시 40분 이야기꽃도서관으로 장소를 옮겨 그림책 내용과 철학을 도서관이라는 공간에 투영한 실체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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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인 16일 오후 4시에는 ‘공간 속 소리 없는 질서’를 주제로 안애경 핀란드 아트디렉터와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그는 북유럽에서 접한 공간, 자연, 사람이 어우러져 만드는 교육환경의 ‘행복’을 이야기한다. 핀란드에서 거주하는 안애경 씨는 한국과 북유럽을 잇는 국제교류 전문가다. 핀란드가 중시하는 교육 철학과 그것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인본주의를 탐구한 <소리 없는 질서> 등을 저술했다.
행사 참여는 인터넷(goo.gl/25cYYj)으로 접속하거나, 야호센터 전화(062-960-6987)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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