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필하모니홀 데뷔무대 이어 협연

피아니스트 조성진(왼쪽), 사이먼 래틀 베를린필 예술감독. 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피아니스트 조성진(왼쪽), 사이먼 래틀 베를린필 예술감독. 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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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세계 최고의 교향악단 중 하나인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19~2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여섯 번째 내한공연을 한다. 2002년부터 이 악단을 이끌어온 사이먼 래틀이 차기 런던심포니(LSO) 음악감독으로 내정돼 그와 함께하는 베를린 필의 마지막 내한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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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9일 협연자로 예정됐던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이 왼팔 부상으로 연주를 취소하면서 한국인 최초의 쇼팽 콩쿠르 우승자 조성진이 대신 무대에 오른다. 조성진은 "랑랑을 대신해 베를린 필과 연주를 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면서 "이번 연주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준 마에스트로 래틀을 비롯한 많은 분께 감사를 표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진은 지난 4일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홀에서 베를린 필과의 공식 데뷔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어 프랑크푸르트, 홍콩 공연에서 협연한 뒤 19일 한국 무대에 선다. 조성진은 이날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2부 프로그램으로는 브람스 교향곡 4번을 선보인다. 20일에는 작곡가 진은숙이 래틀의 위촉을 받아 쓴 신작과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3번 등이 연주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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