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백화점 동대구점과 면세점 매출 가세로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한 1조814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면세점이 흑자전환하면서 80.4% 증가한 743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면세점 부문의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적자 197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됐다.
그는 "3분기 실적 호전과 향후 긍정적인 영업상황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추정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9.8%, 9.3% 상향 조정한다"며 "내년 면세점 산업이 정상화될 경우 신세계의 면세점 수익성 회복 레버리지 효과는 더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병원 떠난 전공의 500명, 피부·성형 강연장에 몰...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