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가을 삼남길 걸으며 행복 나눠요"
참가자 1인이 1km 걸을 때마다 1000원씩 기금 적립해 복지기관 지원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오롱사회봉사단은 4일 트레일 워킹 코스인 삼남길을 장애인과 함께 걷고 걸은 거리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을 진행했다.
코오롱 임직원 및 그 가족,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복지기관의 장애인 및 아동과 함께 삼남길을 걸으며 1km 걸을 때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이 1000원씩 기금을 적립해 ‘안양수리장애인복지관’ 등 복지기관에 기부했다.
올해 여섯번째 진행된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은 코오롱사회봉사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다. 이번 트레킹은 삼남길 제1구간 한양관문길에서 진행됐으며,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 총단장을 비롯해 코오롱 임직원 및 가족 100명, 복지기관 장애인 100명, 일반시민 300명 등 총 500여명이 참여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2012년 누군가의 도움 없이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코오롱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과천시 삼남길을 걷는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을 시작했다. 최초 참여인원은 100여명이었으나 2015년부터는 일반시민들도 함께하며 트레킹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참여하는 활동으로 확장하며 매년 참가자와 함께 기부금도 증가하고 있다.
이 날 참가자들은 삼남길 제1구간 한양관문길 중 과천정부청사 잔디마당부터 과천시 야생화자연학습장까지 왕복 5km 구간을 트레킹 했다. 2인 1조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이동을 돕거나 1:1로 짝을 지어 트레킹에 나서 참가자 전원이 완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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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길’은 코오롱스포츠가 사단법인 ‘아름다운도보여행’과 함께 개척한 국내 최장거리 트레일 워킹 코스이자 역사문화탐방로로, 조선시대 대로 중 한양부터 해남까지 ‘경기도·충청도·전라도’ 삼남지방을 이었던 길이다.
한편 코오롱사회봉사단은 '꿈을 향한 디딤돌, Dream Partners'를 슬로건으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들의 꿈을 이루는 데 조력자가 되겠다는 취지로 2012년 창단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저소득층 및 장애 아동의 비전 성취를 위한 통합 프로그램 '헬로 드림'을 전국 42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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