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장영달 전 의원 선거법 위반 혐의 조사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지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의혹을 받는 장영달 전 의원이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임현 부장검사)는 지난 1일 장 전 의원을 선거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0시간가량 조사했다.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장 전 의원은 자신이 대표인 외곽조직 '더불어희망포럼'을 동원해 당내 경선과 예비후보 선거운동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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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 단체는 대선을 앞두고 '호남 민심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전화 걸기 운동', '여론몰이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장 전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장 전 의원은 해당 단체가 2012년 대선에서 문 후보의 특보를 했던 이들이 모여 친목활동을 해온 단체로, 회원들끼리 대선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도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나눴을 뿐 실제 조직적인 선거운동에 나선 적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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