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차기 Fed 의장 지명자 "물가·고용 다 잡겠다"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국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 지명된 제롬 파월(64) 현 Fed 이사가 2일 (현지시간)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이라는 Fed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 힘이 닿는 한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월 지명자는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차기 지명자로 소개된 뒤 단상에 올라 "가능한 최대의 근거와 통화정책 독립이라는 오랜 전통에 기초한 객관성을 갖고 (통화정책을)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12년부터 Fed 이사로 재직한 파월 지명자는 5년간 옐런 의장과 호흡을 맞췄다. 덕분에 Fed의 정책이 연속성을 갖게 됐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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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해 "2007∼2009년 경기후퇴 이후 완전한 회복을 향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금융 시스템은 10년 전보다 훨씬 강하고 더욱 탄력적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Fed 내에서, 우리는 통화정책 결정이 미국 가정과 사회를 위해 중요하다는 점을 이해한다"며 "재닛 옐런 의장과 벤 버냉키 전 의장 아래서 이사로 봉직한 것은 특권이었다"고 말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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