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바른정당은 1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안보' '성장' '통합'에 대한 고민이 보이지 않는 3무 시정연설이었다"고 비판했다.
박정하 바른정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과거에 대한 해석은 자의적이었고, 현실에 대한 인식은 추상적이었고, 미래에 대해서는 모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람 중심이란 공허한 레토릭만 있지 실제로 무엇으로, 무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세금나누기식 일자리와 시혜성 복지 뿐"이라고 꼬집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통합에 대한 고민이 보이지 않는다"며 "여전히 촛불에 대한 자의적 해석 속에서 부정부패, 불공정, 불평등이란 단어만 보일 뿐"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요즘 흔한 연봉 1억 근로자…실제 통장에 들어오는...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