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슨팜스챔피언십 최종일 4언더파 5타 차 대승, 해들리 2위

라이언 아머가 샌더슨팜스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잭슨(美 미시시피주)=Getty images/멀티비츠

라이언 아머가 샌더슨팜스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잭슨(美 미시시피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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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인생 역전."


41세 라이언 아머(미국)의 '104전 105기'다.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골프장(파72ㆍ742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7/2018시즌 5차전 샌더슨팜스챔피언십(총상금 430만 달러) 최종일 4언더파를 작성해 5타 차 대승(19언더파 269타)을 일궈냈다. 2007년 PGA투어에 입성해 105경기 만에 거둔 생애 첫 우승이다. 우승상금은 75만6000달러(8억60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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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3~4번홀 연속버디에 이어 7번홀(파3) 버디 등 초반 스퍼트에 성공해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다. 아머가 바로 세계랭킹 321위의 무명 선수다. 1999년 프로로 전향한 뒤 시드가 없어 웹닷컴(2부)투어 등 하위 리그를 전전했고, 웹닷컴투어 역시 지난해 파나마클래로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게 처음이었다.


지난 8월 윈덤챔피언십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일 정도로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번에는 그러나 월드스타 대부분이 같은 기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HSBC챔피언스(총상금 975만 달러)에 출전한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6언더파와 4언더파, 5언더파, 4언더파 등 기복 없는 플레이를 동력으로 삼았다. 체손 해들리가 2위(14언더파 274타)를 차지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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