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의 우승 스퍼트 "인생 역전?"
샌더슨팜스챔피언십 3라운드 5타 차 선두 "생애 첫 우승 GO~"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104전 105기"
올해 41세의 라이언 아머(미국)는 불혹을 넘겼지만 아직까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이 없다. 퀄리파잉(Q)스쿨을 거쳐 2007년 PGA투어에 입성했지만 지난 10년 동안 104경기에서 '톱 10'에 4차례 진입한 게 전부다. 시드가 없어 웹닷컴(2부)투어 등 하위 리그를 전전했고, 웹닷컴투어 역시 지난해 파나마클래로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게 처음이다.
AD
2017/2018시즌 5차전 샌더슨팜스챔피언십(총상금 430만 달러)에서는 그러나 첫날부터 6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하는 등 신바람을 내고 있다.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작성해 선두를 지켰고,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골프장(파72ㆍ7421야드)에서 이어진 3라운드에서 다시 5언더파를 보태 5타 차 선두(15언더파 201타)를 달리고 있다.
그야말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낼 호기다. 같은 기간 중국 상하이 서산인터내셔널골프장(파72ㆍ7266야드)에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HSBC챔피언스(총상금 975만 달러)가 열리고 있다는 게 반갑다. 월드스타들이 없는 무주공산이다. 아머에게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이유다. 루키 체손 해들리(미국)가 2위(10언더파 206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