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마버그열’ 환자 발생, 확산 원인은 ‘원숭이’ 때문?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마버그열’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원숭이 고기가 마버그열을 확산한다고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과거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은 “원숭이가 마버그열을 확산한다”며 우간다 국민에게 원숭이 고기를 먹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일부 우간다 종족은 원숭이 고기를 먹고 있었던 것.
우간다 보건당국의 한 고위 당국자도 “원숭이들은 에볼라와 마버그열 바이러스의 숙주로 알려져 있어 우간다인들에게 원숭이를 먹는 것은 물론 만지지도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버그열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근육통 등에 이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출혈이 시작되는 등 에볼라와 유사한 증세를 보인다. 에볼라처럼 마버그열도 주로 감염자의 혈액이나 침 등 체액을 통해 전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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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후 우간다 동부 지구에서 마버그열 환자가 총 4명 발생했고 이중 2명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해당 지역 방문 자제와 해당 지역내 의심환자와의 접촉 주의를 권고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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