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23일 '3개월 전망' 발표

사진=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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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이번 겨울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이 나타날 전망이다. 다만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때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게 나타나겠다.


다음 달 평균기온은 평년(7.6도)과 비슷하겠지만 기온 변화는 크겠다. 이동성 고기압과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 때문이다. 또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도 있겠다. 월 강수량은 평년(46.7㎜)과 비슷하거나 더 많겠다.

12월은 평년(1.5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고,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땐 지형적 영향으로 서해안에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다. 월 강수량은 평년(24.5㎜)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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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에는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다. 주로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서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도 있겠으나 월 평균기온은 평년(영하1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눈 또는 비는 평년(28.3㎜)보다 적겠다.


기상청은 겨울철 약한 라니냐가 발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인 ‘Nino3.4지역’(남위 5도~북위 5도, 서경 170~120도)의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낮은 경향으로 지속되고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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