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훈풍, 투자심리 개선
3분기 실적 개선 전망도 지수 상승 원동력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이종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올해 코스피가 2600선까지 오를 것"이라고 23일 전망했다.
이종우 센터장은 "미국 증시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신흥국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면서 "미국 증시는 지난 1년간 57차례 고점을 돌파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삼성전자를 필두로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도 주가를 끌어당기는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장기 상승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이 센터장은 우려했다. 이 센터장은 "지금까지 미국 증시는 9년간 상승흐름이 이어졌다"면서 "고점 돌파 일수가 가장 길었던 기간은 1990년대인데, 강력한 모멘텀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조정기가 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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