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수… 하나금융투자 "올해 2600, 내년은 그 이상"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가 장 중 2500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9% 오른 2494.25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2분께 2500.33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 시간 외국인은 139억원, 개인은 62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854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0.97%, 1.97% 상승폭으로 나타내고 있고 삼성물산, LG화학, 한국전력, 삼성생명 등이 동반 상승세다. 이밖에 현대차는 보합, 포스코는 소폭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기계, 전기전자 등 업종이 1%이상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 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1.63% 오른 2052.05를 기록 중이다. 기계업종과 전기전자업종은 각각 1.04%, 1.06% 오름세다. 증권업종 역시 0.71% 상승세다.


통신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1.29% 내린 367.21로 밀렸다. 철강 금속, 건설, 은행, 운수장비, 음식료품 등 업종은 동반 약세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센터장은 "올해는 2600까지 보고 내년에는 그 이상으로 본다"며 "원동력은 기업 실적, 글로벌 증시 동반 상승, 외국인 매수세, 글로벌 경기 확대 국면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핵 리스크가 계속 악재로 작용해서 상대적으로 기업이익 증가에 비해 못 올랐다며 결국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IT주 쏠림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센터장은 "어느 경기 국면이나 주도주가 있다"며 "2000년대에는 철강, 조선, 해운 등이 주도주였고 그다음 차화정 시대였으며 지금은 4차산업 시대라는 건 다 알고 있기 때문에 IT가 주도주일수밖에 없고 그 기업이익도 좋다"고 덧붙였다.


이 시간 상승업종은 389개, 하락업종은 351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업종과 하한가 업종은 없다.

AD

앞서 지난 20일(현지시간) 마감한 뉴욕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혁안 통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상승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71%(165.59포인트) 상승한 2만3328.63으로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51%(13.11포인트) 오른 2575.21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36%(23.99포인트) 상승한 6629.05로 장을 마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