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중남미 연수단, 여성직업능력 노하우 배운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개발도상국 현직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를 초청해 한국 여성의 직업능력개발 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2017 제2차 여성직업능력개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음달 3일까지 실시되며 아프리카·중남미 지역의 11개국 18명이 참가한다. 지난해까지 총 49개국 288명이 초청연수에 참가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강의·현장방문, 공동연수 등으로 구성되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직접 방문한다. 또 참가국 여성들이 주로 농촌지역에 기반한 상업에 종사한다는 특성을 고려해 '용인 학일마을'을 방문한다. 학일마을은 염색체험, 보내기, 벼수확 등 40여가지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2013년 이후 한 해 1만명 이상이 이곳을 방문했으며 마을 주민들이 직접 담근 된장·고추장 등 특산물 판매로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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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유엔 여성기구(UN Women) 및 유엔개발계획(UNDP) 등 국제기구와 연계한 강의를 강화해 분쟁·재난 등 취약 상황에서 정책개발 기법을 보다 전문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국가발전 방안에 젠더 관점을 반영하는 것은 더욱 빠르고 효과적인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연수 참가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성평등 증진과 여성인력 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국의 여성직업능력개발 정책을 발전시키는 데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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