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 내년 해외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중국 시작으로 유럽 각국 확대
연말까지 성수동에 국내 1호점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자이글주식회사가 내년에 외식 플래그십스토어 해외 1호점을 오픈한다. 특허기술로 만든 적외선 조리기 제품을 고객이 체험하면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중국을 시작으로 유럽 등 해외 각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자이글은 내년 초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지역에 외식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매장 운영을 위한 현지 바이어와의 인테리어 콘셉트 등 상담도 완료한 상태다. 고깃집ㆍ맥주집 등 형태도 다양하게 구성한다.
자이글은 지난 4월 중국 판매법인을 설립한 후 적외선 조리기인 자이글 그릴 제품의 영업 확대를 추진해 왔다. 현지 홈쇼핑 채널을 활용한 유통망 확대도 준비 중이다.
올해 중국 내 매출은 100억원 정도 예상된다. 내년 외식 플래그십스토어 오픈과 함께 자이글 그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체험이 본격화되면 영업과 판매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매장에 앞서 연말까지 서울 성수동에 외식 플래그십스토어점 국내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자이글 관계자는 "신제품 개발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영업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이글은 세계 최초로 '상부발열 하부복사열 구조'의 적외선 가열조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식재료 자체 기름으로 요리하기 때문에 별도의 기름을 두를 필요가 없다. 고기와 생선 등을 구울 때 냄새와 연기가 나거나 기름이 튈 걱정이 적다는 게 특징이다.
국내와 해외에서 판매된 자이글 그릴 누적 대수는 300만대에 달한다. 2014년 647억원이던 회사 매출액은 지난해 1020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9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5년 내 해외 매출 비중을 40%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2011년 진출한 일본 시장의 경우 누적 매출액이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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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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