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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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양기인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11일 "내년 상반기까지는 외국인이 코스피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피는 이날 장중·종가 기준 모두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35포인트(1.00%) 오른 2458.16으로 장을 마쳤다. 직전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는 7월24일의 2451.53이었다. 이날 종가는 장중 지수로도 최고치다. 지난 7월25일 세운 장중 사상 최고치인 2453.17을 넘어섰다.

외국인의 힘이 컸다. 이날 외국인은 4462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추석 연휴 이후인 10일, 11일 이틀간 1조2657억원 순매수했다.


양기인 센터장은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이어가면서 투자 자금이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 들어오고 있다"면서 "국내 증시도 외국인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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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기간 뉴욕 증시를 비롯한 해외증시가 강세를 이어간 점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양 센터장은 "연휴동안 해외 증시가 좋았고,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위축된 투자심리도 개선되고 있는 분위기"라면서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 IT 중심의 반도체 업종이 중심축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양 센터장은 "3분기 어닝시즌이 본격 돌입하면 코스피 상승세는 가파를 것으로 본다"면서 "반도체 업종이 이끌고 소재·산업재 업종과 금융 업종이 밀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코스피 지수는 올해 2500선까지, 내년 2800선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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