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역대 최대 규모’, 8월 기준 수출액 500억달러 육박
[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올해 1월~8월 충남지역의 수출액이 500억달러에 근접하며 8월 기준 통계상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8일 충남도의 지역 수출입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관내 총 수출액은 499억9300만달러로 전년(414억4700만달러)대비 20.6% 증가했다. 이어 이달 초에는 수출 500억달러를 달성, 역대 통계상 최단기간 내 수출액 500억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지역 내 총 수입액은 197억9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136억7500만달러)대비 60억3400만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다.
이로써 충남은 올해 8월 말까지 무역수지 302억8400만달러의 흑자를 보이며 전년 동기(277억7200만달러 흑자)보다 25억1200만달러 많은 성과(흑자)를 올렸다.
특히 충남지역의 수출액은 전국 총 수출액의 13.3%, 교역액에선 10.1%의 점유율을 보였고 수출 순위는 경기도에 이은 전국 2위로 올라섰다.
수출증가율 품목으로는 ▲반도체(85.7%) ▲석유제품(45.1%) ▲기초유분(89.5%) ▲건전지 및 축전지(208.4%)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품목은 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급성장, 충남지역 내 제2의 수출 주력품목으로 자리매김하는 양상을 보였다.
올해는 네덜란드, 뉴질랜드, 브라질 등지에서의 수출시장 다변화가 두드러지기도 했다. 충남은 지난달 기준 ▲네덜란드 석유제품(113.5%)·컴퓨터(30.5%)·플라스틱제품(43.7%) ▲뉴질랜드 컴퓨터(8230.5%)·석유제품(208.3%)·합성수지(23.3%) ▲브라질 반도체(199.5%)·플라스틱제품(93.7%)·자동차부품(70.4%) 등 국가·품목별 수출증가 추이를 나타냈다.
반면 그간 주력 수출시장이던 중국은 사드 배치의 영향으로 4월~8월 꾸준한 수출 감소세를 보였다. 對중국 수출액은 올해 1월 19억2200만달러, 3월 20억7000만달러, 4월 18억6800만달러, 5월 18억4200만달러, 7월 17억2000만달러, 8월 18억6200만달러 등의 증감추이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신형 스마트폰 출시 대비 메모리 수요증가 등으로 반도체 수출이 8월말까지 42억1200만 달러를 기록, 충남의 對중국 전체 수출(150억 6300만 달러)을 견인했다.
이동순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하반기에도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환율변동성 확대 등 수출환경 리스크는 더욱 커질 전망”이라며 “도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전략적 수출지원으로 수출품목?시장을 다변화하고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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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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