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김우성)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10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송편 만들기 등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또한 행사장에는 전통 기능을 보유한 도우미를 배치해 참가자들이 손쉽게 송편을 빚어보게 하고, 체험을 통해 빚은 송편은 가마솥에 넣고 직접 불을 지펴 쪄서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밖에 농업박물관은 한가위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행사장 옆 농경문화체험관에 투호를 비롯한 윷놀이, 승경도놀이, 널뛰기, 고리걸이,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놀이 체험 공간도 마련해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가족단위 참가 신청자로 100가족 40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신청 방법은 전화(061-462-2796)나 누리집(http://www.jam.go.kr)을 통해서 온라인 사전 접수를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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