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수요조사를 토대로 에너지 연구개발(R&D)의 우수 기술 및 기업정보를 NICE 평가정보에 제공하고, NICE 평가정보는 이러한 정보를 토대로 해당 기업의 기술신용평가를 실시하고 은행권이 제공하는 기술금융 상품정보 및 매칭을 주선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가 에너지R&D를 수행한 420여 개 중소·중견기업들은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소요되는 노력과 시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R&D 수행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기술금융 관련 정보를 수집했던 것과 비교해서 기술신용평가, 기술금융 상품비교, 금융기관 연계 등이 원스톱으로 가능해져, 에너지 분야 중소?중견기업들의 기술금융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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