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입수시] 한양대, SW특기자 전형 신설…학생부교과 면접 폐지
한양대학교가 2018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약 72%인 2816명(정원 내 모집인원 기준)을 선발한다. 학생부, 논술, 재능(특기자) 중심으로 원서 접수는 다음 달 11~13일 동안 진행된다.
정재찬 한양대 입학처장은 "이번 수시 전형의 기본 방향은 수험생 부담완화"라며 "정부의 전형 간소화에 따라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특기자 총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져 수시인원을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고교 내신 100%인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면접이 폐지됐다. 내신을 반영하지 않고 서류만으로 진행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학생부만으로 평가한다. 학생부에 기록된 학업역량(적성) 50%, 인성 및 잠재력 50%를 반영해 선발한다. 지난해 대비 37명 늘어났다.
논술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고 논술고사의 반영비율이 전년 60%에서 70%로 늘어났다. 나머지 30%는 학생부종합평가 점수로 반영된다. 의예과도 10명 선발한다.
또,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특기자 전형에서 소프트웨어특기자 전형을 실시한다. 먼저 서류평가 100%로 5배수 인원을 선발한 뒤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활동소개서로 평가된다. 활동소개서에는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교내외 참여활동을 최대 3가지까지 기술할 수 있다. 면접은 '사전이해실'에서 소프트웨어 관련 문항을 보고 답변을 30분 동안 준비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면접장으로 이동해 2명의 면접관과 답변과 전공적성에 관한 면접이 15분 간 진행된다.
어학특기자를 선발하는 글로벌인재전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공인외국어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1단계에서 외국어 에세이를 통해 3배수를 선발, 2단계 외국어면접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그 밖에도 미술, 음악(성악·피아노·관현악·국악 전공), 무용, 체육, 연기 등의 분야에서 특기자 전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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