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인지의 도약 "2타 차 선두 질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캐나다여자오픈 둘째날 4언더파, 유소연 5위, 리디아 고와 쭈타누깐 '컷 오프'

전인지가 캐나다여자오픈 둘째날 7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오타와(캐나다)=Getty images/멀티비츠

전인지가 캐나다여자오픈 둘째날 7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오타와(캐나다)=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전인지(23)가 선두로 도약했다.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헌트&골프클럽(파71ㆍ641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캐나다여자오픈(총상금 225만 달러) 둘째날 4언더파를 몰아쳐 선두(8언더파 134타)로 올라섰다. 모 마틴과 브리타니 린시컴, 마리나 알렉스(이상 미국) 등이 2타 차 공동 2위(6언더파 136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1타 차 공동 2위에서 출발해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전반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인 뒤 후반에도 4, 9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그린은 두 차례만 놓칠 정도로 아이언 샷 감은 좋았지만 퍼팅수 30개가 아쉬웠다. 지난해 9월 메이저 에비앙챔피언십 우승 이후 11개월 만에 정상에 설 기회다. "캐나다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즐겁다"면서 "이제 우승할 준비가 됐다"고 자신했다.

'넘버 1' 유소연(27ㆍ메디힐)이 3타를 줄이며 크리스티 커, 스테이시 루이스(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5위(5언더파 137타)에 자리하고 있다. 선두와는 3타 차, 충분히 시즌 3승을 노려볼 수 있는 자리다. 'US여자오픈 챔프' 박성현(24)도 3언더파를 쳐 공동 11위(4언더파 138타)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매치퀸' 김세영(24ㆍ미래에셋)은 2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28위(1언더파 141타)로 미끄러졌다.

대회 통산 3승을 수확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무려 4타를 까먹었다. 전날 공동 24위에서 공동 85위(3오버파 145타)까지 추락하며 '컷 오프'를 당했다. 디펜딩챔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역시 보기 8개(버디 1개)를 쏟아내며 7오버파로 무너졌다. 출전 선수 156명 중 공동 148위(12오버파 154타)의 수모를 겪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