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건물이 착공된다. 이 건물은 공공건축물로는 처음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을 받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이달 말 세종시 선관위 청사 건물을 착공,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선관위 청사는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보람동에 위치, 건물면적 2426㎡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완공 후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관된다.


공공건축물로는 첫 제로에너지 건축물 예비인증을 받은 이 건물의 에너지 자립률은 52.82%로 최소기준(20%)을 두 배 이상 웃돈다.

열이 밖으로 새지 않도록 차단하는 기능의 최신 패시브 건축기술과 지열·태양광·태양열 기반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설비를 활용한 액티브(외부에서 에너지를 공급받는 형태) 기술을 차용한 덕분이다.


선관위 청사 외관은 ‘큐브(육면체)’를 형상화 하는 동시에 ‘모자이크’ 형태를 도입했다. 이 디자인은 공정성·중립성(큐브), 민주주의를 위한 사회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모은다(모자이크)는 의미를 내포한다.


건축물 시공은 건주종합건설, 건설사업관리는 대흥종합엔지니어링이 각각 맡게 된다. 또 건설공사 진행과정에 설계자를 참여시켜 설계할 당시의 취지와 기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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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박승기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세종시 선관위 청사가 행복도시 5생활권에서 추진되는 제로에너지타운과 함께 친환경 녹색 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공사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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