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음악 영재, 일반 관객 대상으로 첫 클래식 콘서트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송강재단(이사장 구자열)은 지난 11일 LS용산타워에서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첫 클래식 콘서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제1회 송강 스칼라 뮤직 피스트(장학생 음악 콘서트)' 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용배 추계예술대 교수(전 예술의 전당 사장)가 콘서트 가이드를 맡고, 이유진, 김동현, 한여진 등 송강재단 음악 장학생들이 참여해 클래식 협주를 펼쳤다.

김 교수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쇼팽, 차이코프스키, 베토벤 등 음악 거장들의 유명한 곡들이 음악 영재들의 작은 손에서 연주되자 관객들은 큰 호응과 함께 곡이 끝날 때마다 큰 박수를 보냈다.


구 이사장은 "음악 영재들이 국내외 콩쿠르나 연주회만이 아닌 일반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면서 "클래식의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체육계 인재들이 꿈을 펼치고 더 많은 발전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강재단의 장학생 음악 콘서트는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이 함께 하는 송강음악회를 매월 마지막 화요일마다 LS용산타워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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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강재단은 고 송강 구평회 E1명예회장의 유지를 기려 대한민국 문화?예술과 체육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2014년 첫 장학사업을 시작해 작년에 두 번째 장학생을 선발했다.


현재 초·중·고등부 및 대학부 33명의 학생들이 2기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으며, 장학생이 되면 2년간 장학금 지급과 함께, 해외 콩쿠르, 국제 체육경기 참가 등의 해외활동 지원이 제공된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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