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반려동물 테마파크, 애견체험박물관이 8월 착공에 들어간다. 사진은 박물관 투시도[이미지출처=연합뉴스]

국내 첫 반려동물 테마파크, 애견체험박물관이 8월 착공에 들어간다. 사진은 박물관 투시도[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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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반려견 테마파크인 애견체험박물관이 강원도 춘천에 다음 달 착공된다.

25일 춘천시는 민간자본으로 추진되는 애견체험박물관 조성사업에 대한 건축, 개발행위 허가를 최근 마쳤다. 시공사까지 선정돼 8월 중 착공, 내년 3월 준공해 상반기 개장이 목표다.


남산면 광판3리 일원 10만1500여㎡에 조성되는 애견체험박물관에는 애견교육장, 체험학습장, 야외전시관, 진도견연구소와 전 세계 반려견 자료를 집대성한 상설전시관이 들어서 예정이다.

춘천시는 국내 최초로 애견체험박물관을 조성하게 된 이유로 가족체류형 관광기반을 강화하기 위함과 더불어 최근 급속히 성장한 반려동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급격한 확대는 여러 곳에서 주목해온 현상이다. 지난해 8월 농림축산식품부에 내놓은 '반려동물 연관산업 분석 및 발전방향 연구' 보고서에는 올해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2조8900억 원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 약 1조원에 머무르던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매년 두자릿수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거듭하며 2020년 5조8100억 원 규모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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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기업 또한 너도나도 반려동물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롯데푸드는 2014년 5월 스위스 식품회사 네슬레와 합작법인 롯데네슬레코리아를 설립, 반려동물 글로벌 사료 브랜드 '퓨리나'를 런칭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키메스 2016)’에서 개·고양이·말의 건강을 검진하는 동물용 체외 진단기 ‘PT10V’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반려동물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은 1인 가구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급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김하균 기자 lam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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