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상반기 소재·부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7년 상반기 소재·부품 교역동향(잠정)'에 따르면 상반기 우리 소재·부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 늘어난 1344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9.6% 증가한 814억달러로 집계됐다.

상반기 수출증가율은 2분기 연속 수출단가 및 물량의 동반 상승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2011년 상반기 이후 6년 만에 두 자릿수 증가다.


수출 실적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소재는 섬유제품(-3.9%)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증가세를 보였다. 부품은 전기기계부품(-22.8%), 수송기계부품(-4.6%)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자부품(23.9%)을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지역별로는 중동(-0.7%)을 제외한 아세안(24.3%), 중남미(23.0%) 등 주요지역의 수출이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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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관계자는 "수출다변화로 중국·미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완화되고 아세안·유럽 등에 대한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2015년 이후 수출집중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주요국 소재부품 수출 비중 증감률을 살펴보면 아세안과 유럽이 각각 1.5%포인트, 0.1%포인트 높아졌다. 중국과 미국은 각각 3.1%포인트, 0.2%포인트 줄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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