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환자 8월에 가장 많다
서울연구원 7년간 식중독 통계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서울의 식중독 환자는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최근 7년간 식중독(2인 이상 집단 발병 기준) 통계에 따르면 1년 중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은 8월(316.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6월(156.6명), 7월(92.0명), 3월(87.3명) 등의 순이었다. 반면 1월(20.7명), 5월(20.6명) 등에는 식중독 환자 발생이 연중 가장 적었다. 한겨울인 11월과 12월에도 각각 64.9명, 73.3명이 발병하며 연평균을 웃도는 환자가 발생해 추운 겨울에는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세간의 상식을 깼다.
서울의 집단 식중독은 최근 7년간 연평균 37.9건, 환자는 연평균 1038명이 발생했다. 식중독 환자 수는 2014년 1905명으로 가장 많았고, 2016년이 1474명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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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별로는 지난해 기준 학교가 63.2%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학교 외 집단급식(11.5%), 음식점(9.5%) 순으로 나타났다.
원인 별로는 지난해 서울 식중독 환자의 66.5%가 ‘병원성대장균’이 발병 원인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노로바이러스(14.7%), 캠필로박터제주니(9.4%)의 순이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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