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무더위를 피해서 산과 바다 그리고 강변 등 시원한 곳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시기이다.
곡성군 역시 섬진강변과 대황강변을 따라 시원하게 펼쳐지는 풍광과 곳곳에 숨어있는 시원함을 찾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지속되고 있다.
이제 곡성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직접 곡성관광택시를 타 보았거나, 주위 입소문과 방송 등을 통해 한번쯤 안 들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자유여행 안내지도 곡성관광택시의 유명세가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7월 한 달만도 벌써 20여건 넘게 예약되어 있을 정도이다.
곡성관광택시 운영초기에는 자유여행을 즐기려는 2~30대 젊은 층이 주를 이루었다면 지금은 입소문을 타고 관광택시의 최대 장점인 자유로움 속에서 편안한 사람과 함께 곳곳에 숨어있는 고향의 옛 향수를 찾아 여행을 즐기려는 5~60대 동창생들 그리고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곡성관광택시가 시원한 하와이안 복장으로 갈아입고 여름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국도 17호선과 호남선 KTX가 달리는 쭉 뻗은 철길을 함께 구경하면서 시원하게 굽이쳐 흐르는 아름다운 섬진강변을 따라 드라이브하는 짜릿함이 있는 1코스를 비롯해서 남도의 옛 정취를 안고 흐르는 대황강변에서 만나게 되는 180m길이의 출렁다리를 흔들흔들 걸어보고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2코스, 그리고 고즈넉한 옛 정자와 오래된 사찰들, 미술관에 잠시 들러 사색을 즐기면서 소소한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는 3코스 등 각양각색의 이야기와 재미를 가득 안고 곡성관광택시가 곡성의 구석구석에서 여행객을 이끌 채비를 하고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올 여름 곡성의 숨은 매력을 찾아서 가장 편안하게 내 마음대로의 시원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이 시기에 딱 제격인 곡성관광택시(예약전화 1522-9053)를 찾아 떠나길 바란다.
곡성관광택시는 기본 3시간 6만원에 이용할 수 있고, 곡성의 어디든 이용객이 원하는 장소로 자신 있게 이끌 것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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