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봄 바람이 불어와 언제 겨울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날씨가 포근하다. 봄 여행으로 곡성관광택시를 타고, 섬진강 꽃놀이를 해보기를 추천한다. 봄맞이 매화꽃부터 벚꽃, 철쭉까지 둘러볼 수 있는 알찬 일정이 가능하다.
곡성관광택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운행중이며, 곡성 곳곳의 숨겨진 장소들을 소개하면서, 지역토박이 출신 기사님들의 맛집 안내까지 포함하여, 눈부터 입까지 즐거운 여행으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관광택시를 탑승하는 고객들은 색소폰을 연주하는 기사님, 농사를 짓는 기사님, 전문사진작가 기사님 등을 만날 수 있으며, 기사님들의 재미난 인생이야기를 덤으로 들을 수도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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